안녕하세요?
오늘은 2012년 JTBC에서 방영된 가족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를 잇는 김수현 작가의 특유의 스토리 구성과 맛깔난 대사와 각 등장인물의 독특한 개성으로 편안하게 정주행 하기 좋은 드라마 입니다.
총 40부작으로 정주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합니다만, 어느 회차 하나도 쉽게 넘어 가지 않는 편안히 보면서도 소소한 재미를 부여해 주는 드라마 입니다.
나이 들면 형제들과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그런 가족 드라마 입니다.

●등장인물
〇부모님
・이순재 : 안호식 역- 주유소 사장
・서우림 : 최금실 역- 호식의 아내
〇첫째 부부 및 가족 구성
・유동근 : 안희재 역 - 안호식의 장남이며 정년 퇴직한 국어 교사
・김해숙 : 이지애 역 - 안희재의 안식구이며 간호사 출신
・엄지원 : 안소영 역 - 안희제의 장녀이며 지방법원 판사 출신의 변호사
・하석진 : 안성기 역 - 안희제의 장남으로 치과 의사
・이도영 : 안준기 역 - 안희제의 막내로 카페 알바 사고뭉치
〇둘째 부부 및 가족 구성
・송승환 : 안희명 역 - 안호식의 차남이며 정년퇴임한 대기업 상무 출신
・임예진 : 지유정 역 - 안희명의 안식구이며 지독한 구두쇠
・정준 : 안대기 역 - 안희명의 외동 아들이며 증권회사 딜러
・김민경 : 강효주 역 - 안대기의 처이며 약사
〇셋째 부부 및 가족구성
・윤다훈 : 안희규 역 - 안호식의 셋째이며 등산용품 대리점 사장
・견미리 : 신새롬 역 - 안희규의 아내이며 철부지
・전양자 : 신영자 역 - 신새롬의 모친
〇그외 인물・오윤아 : 이영현 역 - 성기의 병원 마취 닥터・손나은 : 오수미 역 - 카페 알바생으로 안준기 여친・김영재 : 김창호 역
●1회 무료 시청
●줄거리
주유소를 운영하는 안호식(이순재)는 서울근교의 전원주택 마을에 아들 삼형제의 가족들과 살고 있다.
아들 삼형제 중 큰아들(유동근)의 식구과는 같은 집에 살며 제왕으로 군림한다. 항상 잔소리를 반복하고 효성이 지극한 첫째 아들과 며느리는 그런 부모님을 공경하며 받들고 살아간다.
첫째인 안희재 역(유동근)의 장녀 안소영 역(엄지원)은 지방법원 판사이나 바쁘다는 핑계로 1년동안 집에 오지 않았던 이유는 미혼모가 되어 버린 상황...
삼형제는 이를 알고 막내인 준기가 밖에서 사고 친것으로 가장하고 증손녀와 손녀로 맞이 한다...
바람 잘날이 없는 대가족.
둘째 희명은 지독한 구두쇠인 아내(임예진) 때문에 매일 화가 나고, 대기업상무까지 지내던 자신이 정년으로 인하여 초라해짐을 느낀다. 그러던 와중에 아내인 지유정 역(임예진)과 말다툼을 하고 집을 나가 버리는데...
효성은 배움일까?
안희명 역(송승환)의 외동아들 안대기 역(정준)도 그러한 부모들을 보고 있을수만은 없어 아내를 억지로 설득하여 본가에서 살기로 결심하고 집으로 들어 온다.
하지만 결혼전부터 안대기의 아내인 강효주 역(김민경)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유정(임예진)과 갈등이 시작 되고...
셋째인 안희규 역(윤다훈)은 철부지 아내 신새롬 역(견미리)과 새롬의 어머니와 같이 산다.
둘 사이에는 자식이 없어 항상 컴플렉스였고 그러한 새롬을 마음에 항상 상처를 주는 것이 지유정 역(임예진)이다.
지나가는 말로 무시를 하고 자식 없는 새롬 앞에서 자식 자랑을 하며 상처를 준다...
매회별로 새로운 에피소드가 발생하고 그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간의 호합과 분열의 갈등을 묘사한 장면으로 연출 된다.
하지만 항상 가족들의 사랑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되고...
제1화
안씨네 집안 세 며느리, 지애(김해숙)-유정(임예진)-새롬(견미리)은 알뜰 쇼핑을 위해 아울렛 매장을 방문한다.
그러던 중 새롬은 화장실에서 우연히 조카 소영(엄지원)을 만나게 되고
반가운 나머지 속사포처럼 떠들다가 뒤늦게야 소영의 모습을 보고 기겁하게 되는데...
결혼도 하지 않은 소영. 그리고 만삭처럼 불러있는 배.
하지만 소영은 눈하나 깜짝 안 하고 가족들한테는 비밀이라며 똑 부러지게 말한다.

제2화
새롬(견미리)은 소영(엄지원)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일을 모른척할 수 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소영은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당장 부모님께 말하라고 소리를 친다.
그런 소영의 마음도 몰라주고 진짜 그래도 되느냐며 물어보는 새롬.
화를 참지 못한 소영은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린다.
결국, 새롬과 희규(윤다훈)는 고민 끝에
큰집 희재(유동근) 부부에게 말하기로 마음 먹는데….

제3화
청천벽력같은 소영의 임신 소식에 끙끙거리다가
스트레스를 받고 몸이 안 좋아진 희재는
아버지 호식으로부터 건강도 제대로 못 챙긴다며 타박을 받는다.
결국 소영에게로 향하는 아빠 희재와 엄마 지애.
믿기 힘든 현실에 희재는 소영 보기를 주저하고 지애는 화를 금치 못한다.
한편, 성기는 병원 선배 영현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나누다 한 대 차이고 마는데….

제4화
희명과 희규 형제는 큰형 희재가 걱정된 나머지
준기를 찾아가 소영의 아이를 맡으라고 한다.
한편, 늦은 밤 지애에게 걸려온 전화-
전화를 건 이가 소영인걸 확인하고 여느 때처럼 전화를 받는데,
들려오는 건 신음소리.
지애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데….

제5화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희명과 희규는
부리나케 희재의 집으로 달려온다.
갑작스런 일에 앞이 캄캄한 희재에게 형제들은
앞으로 어찌 할 건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조언하고
희재는 어르신들이 눈치챌까 조심을 당부한다.
한편 이 사단의 주범인 소영은
굳은 표정의 성기에게 자신이 죽을 죄를 졌냐며 쌀쌀맞게 말하고
어이가 없는 성기는 그럼 훈장 받을 일했냐며 소영의 말을 받아친다.

제6화
숨 넘어가도록 마구마구 울어대는 아기.
당황한 소영은 어찌할 줄 몰라 결국 병원 응급실을 찾아가고
폭탄 발언을 한 준기에게 결혼하라 말하는 호식.
또 다른 변수에 삼형제는 다시 머리를 맞대보지만
생각할수록 일은 꼬여가기만 한다.
한편, 동네로 들어오고 있는 택시 한 대
그 안에는 아이를 안고 있는 소영이 있는데...

제7화
생각지 않게 돌아가는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소영은
불면증으로 인해 수면제를 먹는다.
새롬은 그 사실을 지애와 희규에게 전하고,
깜짝 놀란 지애는 부리나케 희명의 집으로 달려가
정신 차리라며 소영을 흔들고 때려 버린다.
한편 소영에게 이야기 할 것이 있다며 찾아온 인철.
그 사실을 알고 안씨 집안 3형제는 분기탱천하며 뛰어 나가는데...

제8화
희규는 골프연습장을 가기 위해 희명의 집으로 향한다.
작은 쪽방에 웅크리고 누워있는 희명,
그 모습을 본 희규는 여기서 잤느냐며 놀라고
아무 반응 없는 형수에 둘째 형이 너무나 불쌍해 보여
큰 형 희재를 만나 한탄을 한다.
한편, 인철의 엄마는 소영에게
아이 핑계로 뜯어먹을 생각이냐며 소영을 몰아세운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소영은 인철에게
한 번만 더 건드리면 와이프를 찾아가 말해 버리겠다고 경고하는데….

제9화
주말이 되어 부모님 집에 온 대기와 효주
대기는 아빠 희명을 찾지만,
유정은 집에 없다며 큰 집에 가 있을꺼라 말한다.
그 말에 대기는 아직 화해 안 한거냐며 묻는데,
한편 저녁이 될 때까지 소식이 없는 희명.
걱정이 앞선 희재는 안절부절 못하며 희규에게
네가 희명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그런거 같다며 추측한다.
희규는 희재 말에 놀라 주범은 형수라며 반박하는데….

제10화
방으로 들어서다 아기가 없어 놀란 지애는
소영의 방에서 아기를 품고 책을 보고 있는 소영을 발견한다.
집안 어른들이 아실까봐 놀라는 지애에게
소영은 '조카가 이뻐 음악 들려주려 데려왔다고 하자' 하고
지애는 소영의 성격을 잘 아는 할머니에게 안 들키게 조심하라 당부한다.
한편, 계속되는 희명의 부재에
가족들은 안절부절 못하고
급기야 희규의 장모 영자는, 잘 아는 신내림 도사에게 연락해
희명이 어디 있는지 알려 달라 하는데...

제11화
희명과 유정의 관계 개선을 위해
대기는 당분간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을 하기로 결심한다.
주말 부부를 하겠다는 대기의 말에
유정은 그냥 둘이 잘 살거나 아니면 같이 들어오라 툭 던지지만
이내 효주는 왜 안 들어오려고 하는거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한편, 호식은 기력이 없어 몸져 눕게 되고
희명과 희규는 아버지를 뵈러 본가로 향한다.
지애는 유정을 만난김에 집안 평화를 위해 애써달라 충고하지만
자기에게 비난 말라는 유정의 말들에 결국 화를 내는데...

제12화
소영과 지애는 유진의 예방 접종을 위해 집을 나선다.
그러던 중 영자를 만나 인사를 하는데
영자는 갓난아이를 보며 의아해하고,
지애는 당황해하며 자신의 손녀딸이라고 말하고 서둘러 자리를 뜬다.
지애와 헤어진 후
영자는 새롬에게 왜 자신만 모르고 있었느냐며 화를내고
그런 영자에게 새롬은 이유가 있었다고 말한다.
한편, 희명과 유정의 부부 싸움은 끝이 안 보이는데….

제13화
호식은 혼기가 꽉 찬 손녀 소영의 선자리를 주선한다.
하지만 소영은 할아버지 호식의 말에 기겁하고
그런 소영이 못마땅한 호식은 단호하게 선을 밀어붙인다.
영현의 연락을 받고 병원을 찾은 성기는 병명을 듣고
그간 검사도 안 하고 살았느냐며 화를 내고
영현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성기의 태도가 내심 마음에 든다.
한편, 계속되는 싸움으로 속상한 유정은 못 먹는 술까지 마시고
결국 합의이혼 말까지 나오는데….

제14화
효주는 부모님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대기를 더는 볼 수 없어
부모님 댁으로 들어가자고 한다.
갑작스러운 대기네의 등장에 유정은 반가운 마음보다는 어안이 벙벙한데
하지만 안씨 집안 사람들은 복 받은 거라며 축하인사를 건넨다.
한편, 영현의 머리를 넘겨주며 키스한다고 말하는 성기
영현은 깜짝 놀라며 기겁 하는데….

제15화
호식의 말에 할 수 없이 선을 본 소영은
집으로 돌아와 자신 타입 아니라고 말하지만
호식에게는 안통하고 결국, 키가 할아버지보다 작다며
거짓말을 하는데 그때 소영의 말에 동요하는 금실
한편 영자에게 소영의 집을 묻는 인철 누나
영자는 그 집에는 무슨 일로 왔느냐며 되묻고
인철 누나는 아이 문제로 상의하게 있다고 하는데
영자는 깜짝놀라 자신과 먼저 말하자며 인철의 누나를 끌고 가는데….

제16화
금실에게 미혼모 사실을 들킨 소영은 쫓겨날 준비를 해야겠다 나서고
그런 소영에게 금실은 판사 손녀가 해장국 할아버지 일생에 보람이었다며
호식에게는 알리지 말자고 말한다.
캠핑을 떠난 삼형제 내외는
소영이 들켰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돌아오고
소영의 일을 호식에게 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소영은 더는 할아버지 호식을 속이고 싶지 않다며
미혼모 사실을 고백하기로 결심하는데….

제17화
영현은 성기가 가짜 약혼자 역할을 충실히 해 준 것이 고마워
저녁 초대를 하고 직접 요리까지 해 준다.
성기는 영현의 여성스러운 모습에 새삼 그녀를 다시 보게 되고
분위기에 취해 키스를 하게 된다.
한편 소영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고
소영은 잠시 망설이다 전화를 받고선 표정이 점점 굳어진다.
소영의 행동이 수상쩍었던 지애는 누구냐고 묻는데….

제18화
소영을 따라나선 지애는 인철 엄마의 거침없는 폭언에 화가 나
언성을 높이며 인철 엄마에게 맞선다.
소영은 상대하지 말라며 지애를 끌고 나오지만
속상한 마음에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한편 할아버지 호식의 불호령으로
희재와 지애는 아들 성기에게 결혼을 채근하고
성기는 왜 꼭 결혼해야 하느냐며 화를 낸다.
지애는 자식들의 계속된 어긋난 행동들에 화가나
어제 함께 외박한 여자를 데리고 오라고 성기에게 통보하는데….

제19화
안씨집안 사람들은 북적북적 모여 유진의 백일을 축하해주고
소영은 다시 한번 할아버지 호식에게 고마움을 느껴
눈물 흘리며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성기는 어른들의 계속되는 결혼압박으로 힘들어하는데
그 모습을 본 성기의 선배 창호는 영현과 그냥 결혼하라고 한다.
한편, 효주는 유정과 계속되는 고부 갈등으로
결국 폭발한 나머지 눈물 흘리며 시어머니 유정을 엄마라고 부르는데….

제20화
수미가 사는 고시원에 불이 났다는 소리에 부리나케 달려온 준기.
약간의 부상을 입고 빠져나온 수미를 보며 다행이라고 말하지만
수미는 대뜸 욕을 하며 이제 어떻게 사느냐며 버럭 한다.
한편, 효주는 자연스럽게 시어머니 유정을 엄마라 부르고 다닌다.
아무리 들어도 적응 안 되는 엄마 소리에
유정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말하지만 희명은 듣기 좋은데 왜 그러냐고 한다.
결국 유정은 답답한 마음에 형님 지애에게 하소연을 하고
지애 또한 웃으며 딸 하나 벌었다고 축하인사를 전하는데….

제21화
처음으로 효주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정에게
효주는 눈물 흘리며 자신의 아픈 과거를 털어놓고
시어머니 유정은 그런 효주를 안쓰럽게 바라본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대기!
울고 있는 효주를 보자마자 불같이 화를 내고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진다.
한편, 준기는 오갈 곳 없이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수미가 불쌍해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딱히 답이 보이질 않고
집을 보러 다니던 수미는 자신의 일로 신경을 많이 쓰는 준기에게
미안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데….

제22화
갑작스런 준기의 결혼 발표로 어안이 벙벙한 희재와 지애.
지애는 사고를 친 건지 준기에게 물으며
만약 그 이유라면 연못에 뛰어들겠다 말하고
준기는 깜짝 놀라며 아니라 대답한다.
한편 희규는 먹은 걸 계속 게워내는 새롬이 걱정되어
둘째 희명에게 큰 병원 예약을 부탁하고,
희명으로부터 새롬의 증상을 전해들은 유정은 혼잣말로
임신일리는 없을 거 같다 말하는데...

제23화
막무가내로 수미와 결혼하겠다는 준기.
지애와 희재는 완강하게 안 된다 말하고
준기는 어쩔 수 없이 부모님 모르게 가족들에게 돈을 빌려
수미의 전세금을 모은다.
한편, 영현의 엄마 영모의 귀국으로
결혼 회피용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된 성기와 영현.
하지만 극성스러운 이모들이 성기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일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제24화
갑작스러운 이모들의 등장으로 영현은 화를 내고
엄마는 미안해 하면서도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렇게 시작된 막강 처가 월드와의 점심식사...!
이모들은 거침없이 성기에게 질문을 하며
그 직업에 그 외모면 영현 말고도
얼마든지 어리고 괜찮은 여자들 만날 수 있지 않냐며 묻는다.
하지만 성기는 지적 수준이 제일 중요하다 답을 하고
영현은 그런 성기의 태도에 기분이 좋아진다.
한편, 가족들 앞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희명의 태도로 화가 난 유정
그 마음도 모르고 또다시 유정에게 따져묻는 희명의 태도에
결국 도마를 냅다 집어 던지는데….

제25화
유정은 자신의 오해 때문에 효주에게 상처를 준다.
효주는 속상한 마음에 울음을 터트리고
미안한 유정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효주에게 다가간다.
준기 일로 속상해하는 지애에게
소영은 영현을 본 이야기를 꺼내고
순간 눈이 번쩍 뜨이는 지애는 소영에게 꼬치꼬치 캐묻는다.
한편, 지애는 다용도실에 있는 쌀포대가 없어져 의아해하며
시어머니 금실에게 유정이 쌀을 가져간 거 아니냐 묻지만
금실은 유정이 다른 건 얻어가도 쌀은 안 가져간다고 말한다.
지애는 긴가민가하며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제26화
지애는 자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수미와 연락하는 준기가 못마땅해 결국 화를 내며 나가라고 하는데
준기는 지애에게 지지 않고 알겠다고 한다.
준기의 대답과 행동에 깜짝 놀란 희재는
엄마한테 정면으로 도전하는 거냐며 언성을 높인다.
점점 깊어져 가는 준기와 지애의 갈등.
한편, 성기는 결혼에 대한 고민으로
누나 소영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말을 건네지만
소영의 딱 부러지는 답변으로 인해 마음이 더 복잡해진다.

제27화
희재의 술주정으로 단단히 화가 난 지애
남편 희재를 본체만체 하며 말 섞기를 거부한다.
그 모습을 본 소영은 희재의 잘못은 알지만 힘없는 아빠의 모습에
그냥 똑같이 복수해주고 그만 용서해주라고 말하는데...
한편, 성기는 희재와 지애에게
자신에게 일 년만 시간을 달라고 하며 독립하겠다고 한다.
그 소리에 지애는 성기에게 동거할 거냐고 묻고
당황한 성기는 우물쭈물하는데….

제28화
준기는 수미의 애정 섞인 말 한마디로
부모님 모르게 아픈 몸을 이끌고 서울로 향하는데
결국, 무리한 나머지 감기는 더 악화되고...
한편, 희재는 아픈 아들이 걱정돼 준기를 깨우지만 준기는 없고
화가 난 희재는 준기에게 전화를 하는데
계속 아프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준기
결국 수미와 함께 집으로 향하는데….

제29화
인철이 다시 돌아왔다.
소영이 변호사 개업한 원룸에 자진출두한 인철..
인철은 소영을 뒤에서 꼭 끌어안으며, 애뜻함을 떨쳐내지 못하는데...
한편, 성기는 영현과 오붓하게 와인을 마시던 중
선글라스 착용에 조명 스탠드까지 마이크 삼아 무아지경 '폭풍랩'에 빠진다.
하지만, 영현은 성기에게서 지애의 동거 반대 소리를 듣게 되는데...

제30화
가족의 평화를 위해 삼형제가 나섰다!!
희명과 희재, 희규는 아버지 호식과 어머니 금실의 불화에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금실은 소영에게 이혼소송까지 낸 상황인데...
한편 준기의 집을 방문한 후, 확고하게 바뀐 수미의 결혼 생각.
자꾸만 자신을 다르게 생각하는 수미때문에 준기는 애가 타들어가는데..

제31화
자식들 모르게 집을 나선 금실은
부재를 눈치챈 아들들에게 이끌려 다시 집으로 향하게 되지만
호식에게는 여전히 냉랭하다.
선화를 만난 일로 새롬과 급격히 사이가 안 좋아진 희규는
현재 상황을 희명에게 털어놓고
희명은 절대 비즈니스 접대였다 말하라고 하며 정신 똑바로 차리라 충고한다.
하지만 정직하게 말하면 한번 용서해 주겠다는 새롬의 말에
희규는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제32화
호재는 금실을 달래기 위해 위자료를 더 높게 주겠다고 각서까지 써도
금실은 보름째 이혼 생각을 꺾지 않는데...
한편, 성기는 영현과의 결혼을 창호와 상담한다.
영현은 성기와 창호의 대화를 듣고 자존심이 상해 성기를 따로 불러내는데..
이번엔 성기도 크게 화가 났다!

제33화
영현과 성기는 자존심을 세우며 여전히 대치 중이지만
희재와 지애는 호식에게 성기의 연애사실을 알리며, 성기의 결혼을 재촉하는데...
한편, 효주와 대기는 유정과 희명에게 중대 발표를 하게 되는데..
이제서야 희명네에 웃음꽃이 피는 것 같다!

제34화
효주의 임신 사실에 대기는 앞장서 모든 일을 도맡아 하고,
유정은 그런 대기의 모습에 눈꼴이 시다못해 아프다.
한편, 효주의 임신사실을 알게된 지애는 반갑지만은 않다.
소영 역시 마음이 편하지 않는데...

제35화
효주의 임신 후 지애의 눈치를 보던 소영은
결국, 짐을 싸서 나가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보던 희재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한편, 성기는 결혼에 대한 결심을 하고
영현과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는데...

제36화
영현이 집에 인사를 오지만, 호식은
성기보다 연상인데다가 웬지 드세 보이는 인상에
손주 며느리감이 영 마음에 안드는 눈치다.
한편, 수미는 소영의 사무실에서 잔일을 하기 시작하고
강한 누나의 성격에 수미가 걱정된 준기는
수미에게 전화해 정신 바짝 차리라며 격려를 한다.

제37화
영~ 성기의 짝 영현이 마음에 들지 않는 호식.
모두들 호식을 설득 시켜보려고 하지만 호식은 쉽사리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이 사실을 모르는 성기와 영현은 상견례 날짜를 묻기 시작한다.
한편, 소영이 집을 나간 후 아프기 시작한 유진.
깜짝 놀란 지애는 희재와 함께
유진이를 꽁꽁 싸매고 병원으로 향하는데...

제38화
영현의 아버지와 성기의 첫만남이 이뤄졌다.
하지만, 영현모와 영현부는 끊임없이 말다툼을 하는데..
일사천리로 준비되는 영현과 성기의 결혼.
양가 상견례까지 가게되는데, 과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제39화
우여곡절 속에 이뤄진 성기와 영현의 상견례!
하지만, 호식의 길어지는 연설에 금실은 뿔이났다.
한편, 카페를 차리기 위해 희규는 유정에게 절까지 하는데..
유정의 반대는 확고하기만 하다.

제40화
드디어 지애와 유정에게 카페 허락을 받은 희재와 희명!
날아갈 듯 너무나도 행복해하는 삼형제!
이제 아버지의 투자만이 남았는데...
삼형제의 '카페 프로젝트'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한편, 결혼을 앞 둔 성기와 영현은 여전히 결혼 후 지켜야할 수칙들에 대해 장황하게 늘어놓는데...
그 후 일년 후...
무상가족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파란만장 무상가족들 이야기! 그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잔잔하게 정주행 하면서 재미가 쏠쏠한 가족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 대해서 소개 드렸습니다.
이상, TSURIH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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